후쿠오카에서 저렴하게 묵었던 네스트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저렴할 뿐아니라 위치도 이름처럼 하카타역과 가까워서 후쿠오카 여행시 숙소로 추천할만한 호텔입니다. 하카타 역까지 400m 거리로, 걸어서 10분안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저는 체크아웃 하는 날에 후쿠오카 역까지 가야해서 숙소 위치로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텔 가격 또한 저렴한 편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찾아보면 8~10만원 대 사이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조식 포함하여 약 8만원 대에 예약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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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네스트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의 위치는 하카타 역에서 400m 정도 떨어져 있어요. 때문에 하카역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묶기 좋은 숙소로 추천 드립니다.
2. 카운터 / 체크인
네스트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에 캐리어를 맡기기 위해서 먼저 들렀었는데 친절하게 짐을 맡아 주셨습니다. 캐리어를 맞기고 번호 테그를 주셔서, 찾을때도 편하게 찾을수 있었어요.
어메니티로 면도기, 머리빗, 면봉은 필요시 카운터에서 가져갈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샴푸나 바디워시 등은 욕실에 준비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체크인시 숙박세 200엔을 추가 지불하였습니다.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3. 트윈룸 객실
혼자 숙박을 해서 싱글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더블 룸을 배정해줘서 사용했습니다. 객실 공간이 넓지는 않았지만 배치된 가구들이 새것같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책상이 있어서 위에 짐을 정리해두기 좋았어요.
침대 머리 맡에는 조명을 조절하고, 스마트 폰을 충전할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침대에 잠옷도 구비 되어 있었는데, 사용하지 않았어요.
입구는 객실이 좁은 만큼 옷을 걸수 있도록 옷걸이가 갖추어져 있었고,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책상에는 작은 냉장고와 전기포트, 금고, 얼음 트레이 까지 편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잘 갖추어져 이었습니다.
저는 7층 책실에 묶었는데, 전망은 따로 없었어요.
욕실은 넓지 않았지만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욕조 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헤어 드라이어는 수건 걸이에 걸려 있었어요.
이곳은 난방은 벽걸이 히터를 이용해서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키카드를 꼽아야 동작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어 처음 들어 갔을 때 방이 서늘했습니다. 데워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구요.
히터를 통해서 방을 데우다 보니 건조하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저는 샤워 후 타월을 걸어서 습도를 높였습니다. (일본은 대부분 히터를 통해서 난방을 하는 것 같았는데, 다른 숙소에서는 가습기가 갖추어진 곳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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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설
네스트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은 비스니스 호텔로 호텔 내부에 다양한 시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6층에 얼음 디스 펜서가 있어 방에 있는 얼음 트레이에 얼음을 담아와서 음료를 마 때 잘 사용했습니다.
1층에는 세탁이 가능한 세탁실이 있어서 장기 여행을 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또 1층 로비 앞에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 저는 편의점 음식 데울 때 사용했어요.
5. 네스트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 조식
저는 숙박 요금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결재하여서 조식을 먹었는데요. 예약 없이 결재하여 식사하실 경우 1,200엔을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조식 운영 시간
- 07:00 ~ 10:00
특별히 눈에 띄는 음식은 없었지만 계란, 소세지, 셀러드 등 먹을만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구운 생선이나 일본스러운 반찬들이 있어서 따뜻하게 아침 식사를 하기에 좋았습니다.
후쿠오카의 대표 음식은 갓절임과 명란이 준비 되어 있었어요. 모츠 나베를 조식으로 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살짝 기대를 했는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는 없었어요.
지금까지 후쿠오카 하카타 역 주변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인 네스트 호텔 하카타 스테이션을 소개 드렸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위치도 좋았고, 깔끔한 객실에서 하루밤 묵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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